대덕연구단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대덕포럼에서 시민대표로 참석한 백상기 충남대 교수가 대덕연구단지의 명칭을 대덕밸리 등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
백 교수는 『연구단지를 첨단산업을 육성시키는 명실상부한 산·학·연 협동단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름부터 바꿔야 한다』며 『산·학기능과 첨단기술 이미지를 복합적으로 상징하는 대덕밸리나 벤처밸리 등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개명의 필요성을 제기.
이에 대해 홍선기 대전시장은 『대덕연구단지가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 링크돼 있는 홈페이지에도 올라있기 때문에 이름 바꾸기가 쉽지는 않다』며 『그러나 정부차원에서 방침이 결정되면 대전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관심을 표명.
<과학기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