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과 목요일에 인터넷 쇼핑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텔(대표 강세호 http://www.unitel.co.kr)은 인터넷 쇼핑몰인 유니플라자(http://www.uniplaza.co.kr)의 지난 1, 2월 매출 실적을 요일별로 분석한 결과 목요일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매출 중 목요일이 22.7%, 월요일이 18.4%를 차지해 다른 요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인터넷을 통해 물건으로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금요일(13.8%), 화요일(13.4%), 토요일(13.1%) 순으로 매출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요일이 11.2%, 일요일이 7.4%로 매출 비중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더욱이 일요일은 매출이 가장 높은 목요일에 비해 3배나 적어 네티즌의 쇼핑빈도가 요일에 따라 뚜렷이 구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유니텔측은 『업무 등으로 바쁜 주중에는 인터넷으로 쇼핑을 즐기고 주말에는 백화점이나 할인점 등 매장에 직접 나가 쇼핑을 하기 때문』이라며 『특히 수요일의 낮은 매출은 주중 한가운데 요일로 휴식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