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기 생산업체인 니트젠(대표 안준영 http://www.nitgen.com)은 온라인게임 전문 포털업체인 위즈게이트에 12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니트젠은 게임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면서 게임 마니아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문인식기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니트젠은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위즈게이트와 왑기술을 이용해 날씨와 문화,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하이-테크 토이(High-Tech toy)의 공동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위즈게이트에 대한 지분 투자 이외에도 니트젠의 기술력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몇몇 벤처기업과는 이미 사업투자 성사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