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유통합리화자금 융자사업자 59개 업체를 선정하고 51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유통부문에 35개사(78억원), 물류부문에 24개사(438억원)의 자금을 지원하며 유통부문의 경우 유통정보화 34개사(48억원), 전문상가단지 건립 1개사(30억원)고 물류부문의 경우 물류표준화·자동화 5개사(48억원), 집배송센터 건립 16개사(216억원), 공동집배송단지 건립 3개사(174억원) 등이다.
산자부는 올해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택배시장의 물류집배송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물류자동화, 집배송센터 건립 등 물류부문에 자금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