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프로그램과 보안 관련 3개 업체가 공동으로 리눅스 관련 보안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해커스랩(공동대표 박형진·이정남)은 한국통신인터넷기술·리눅스시큐리티와 손잡고 시큐어 시스템통합(SI)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해커스랩·한국통신인터넷기술·리눅스시큐리티 사장단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는다.
이번 제휴로 한국통신데이터센터내 서버 설치와 운영 업무를 전담하는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은 리눅스 기반의 기술 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맡게 되며 해커스랩은 보안 관련 컨설팅과 서비스를, 리눅스시큐리티는 리눅스 방화벽·보안관제 서비스 솔루션과 기술을 전담키로 했다.
박형진 해커스랩 사장은 『이번 제휴로 리눅스 시큐어 SI 통합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미주 지역과 중국·동남아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마케팅업체와 제휴해 리눅스 분야 정보보안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