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MS(대표 고현진)는 지난 3월 7일 국내 출시된 「윈도2000」이 한달 동안 2만개 판매를 돌파, 국내 판매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윈도2000 프로페셔널」과 「윈도2000 서버」 「윈도2000 어드밴스트 서버」 등 3종류의 유통채널을 통한 판매량과 국내 PC회사의 번들 판매량을 합친 것이다. (주)MS는 윈도2000이 안정성과 호환성 향상으로 대기업은 물론 학내망과 벤처기업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우통신, 세진에 이어 대형 PC 생산업체들이 4월부터 윈도2000 탑재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점을 들어 윈도2000의 국내 판매량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인진기자 in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