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kr)는 전세계 주요시장의 현지 딜러와 에이전트들을 초청,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규모 「글로벌 딜러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독일·프랑스·캐나다·멕시코 등 전세계 60여개국에서 200여명의 딜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현지 딜러들을 초청해 향후 시장을 주도할 인터넷 네트워크형 제품과 2001년형 신제품 및 생산·연구활동 등을 소개함으로써 상호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김쌍수 부사장은 이 행사에서 『LG전자의 앞선 디지털 기술력을 토대로 백색가전부문의 디지털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올해 무결점의 세계 최고품질 제품을 개발, 공급함으로써 딜러들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G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는 올해 내수 및 수출 약 30억 달러와 해외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10억 달러를 합쳐 전세계에서 약 4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비전 소개 △마케팅 성공사례 △스포츠 댄싱 공연 △신제품 소개 △라인투어 등 다채롭게 진행돼 현지 초청 딜러들과 국내외 임직원들이 한데 어우러진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