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테크(대표 유상희 http://www.sjtech.co.kr)는 정보통신기기의 수요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정보통신용 서지보호기(Surge Protector)를 양산, 올해 7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97년 설립된 삼진테크는 지난해 LG텔레콤과 군부대 등에 서지보호기를 일부 납품해 4억6000만원의 매출에 그친 바 있다.
이 회사는 양산을 계기로 영종도 국제공항의 피뢰탄기반용에 30억원, LG텔레콤 통신기지국용에 10억원의 서지보호기를 납품하는 한편, 올상반기에 UL 등 해외인증 획득을 통해 각종 서지보호기의 수출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효원기자 etlov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