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1면/30판용
시스코시스템스, 인텔, 컴팩컴퓨터 등 세계 굴지의 IT업체들이 홈네트워킹 사업에서 손을 잡았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홈플러그 파워라인 얼라이언스(HomePlug Powerline Alliance)」라는 연합체를 설립해 전력선을 이용한 홈네트워킹 기술의 표준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이들은 앞으로 일반 가정에 설치된 전력선을 이용해 컴퓨터, 프린터, 인터넷기기 등을 연결, 직장 사무실과 같은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참여업체들은 이밖에 모토로라, 파나소닉, 텍사스인스트루먼츠, AMD, 스리콤 등을 포함한 총 13개 업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