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 http://www.lgis.lg.co.kr)이 제품에 대한 무상서비스를 비롯한 기술자문 등 고객밀착 마케팅을 전 사업부문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20여개 농협을 대상으로 예취기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LG산전은 이같은 서비스를 전력기기 및 자동화 부문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력기기사업부는 지난 10일부터 몰드변압기·배전반·고압차단기 등을 대상으로 무상 순회점검 서비스 및 기술자문을 실시하고 자동화사업부는 내달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대구·창원·경인지역을 돌며 논리연산제어장치(PLC)·인버터 등 제품 소개와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LG산전측은 『전력기기 부문의 경우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이후 기업들이 신규설비에 대한 투자보다 기존 설비의 효율적 사용을 추구한다는 점에 착안, 실시하게 됐다』면서 『50여개 업체에 설치된 1000대 정도의 전력기기 제품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