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리눅스 프로그램 경진대회

리눅스 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열린다.

11일 쉘컴정보통신(대표 손창원 http://www.shellcomm.com)은 리눅스의 이용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1회 리눅스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 신청서는 오는 30일까지, 경진대회 참가신청서를 낸 동아리는 6월 30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대학 혹은 대학원에서 활동중인 리눅스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한 동아리에서 2개 이상의 프로그램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분야는 리눅스 시스템에 관한 각종 툴 등 유틸리티와 멀티미디어·그래픽·통신 등 모든 분야의 라이브러리, 리눅스용 애플리케이션, 기타 리눅스상에서 실행 가능한 모든 종류의 프로그램이다.

대상과 금상 1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 500만원, 입상자 5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손창원 사장은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대회에 참가토록 해 학생들이 프로그램 공동개발 경험을 쌓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리눅스협회 등과 관련한 전문가 5∼8명을 초청해 공정하게 심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