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인 위트넷(대표 백성민 http//www.witnet21.com)은 무선프로토콜인 WAP전용 모바일 저작 시스템인 「W빌더 1.0」을 개발하고 오는 17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W빌더」는 자바 프로그램에 기반해 개발된 무선인터넷 사이트 구축도구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을 갖고 있으며 기존 유선용 웹 저작 도구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 WYS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방식을 채택해 초보자도 손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위트넷 백성민 사장은 『티케팅·증권정보·게임·전자지불·상거래·광고 분야 등 각종 무선서비스 솔루션을 W빌더에 기반해 구축할 수 있도록 콘텐츠 업체와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위트넷은 인터넷 솔루션 외에 사이버 커뮤니티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인 「ACS(Active Community Server)」 제품도 오는 6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트넷은 이와 관련, 이달 20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유무선 통합솔루션 관련 신제품 발표회인 「위트넷 스타트 업 2000」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