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대표 정진섭)는 미국 잉크토미 본사 및 미래에셋 등으로부터 총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베이스의 이번 투자유치는 신주발행 형식으로 액면가 3억원 규모의 신주를 발행하고 이를 20배 금액으로 잉크토미, 미래에셋, 한빛은행, 현대투자자문운용 등에 부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증자로 오픈베이스의 자본총액은 16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잉크토미는 오픈베이스의 주식 5%를 소유한 대주주가 되어 양사는 앞으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베이스는 이번 투자자금을 이용해 국내에서 잉크토미솔루션 기반의 검색ASP서비스를 제공할 검색센터를 구축하고 트래픽관리 무선인터넷 인증사업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