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커뮤니케이션(대표 차중석 http://www.eBeecomm.com)은 자체 개발한 자바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 초고속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의 고속통신서비스의 실제 속도를 측정하는 필드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그동안 망사업자들이 초고속, 광속 등의 추상적인 미사여구로 소비자들을 유인했던 상황에서 더욱 공정성을 갖춘 시스템으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속도와 품질을 평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비커뮤니케이션은 망사업자와 가입자간에 한정된 샘플로 실시되는 1 대 1 연결 테스트가 아니고 실제 제3의 위치에 있는 인터넷으로의 통계적 접속속도 측정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 통신 사업자 서비스에 대해 좀더 통계적으로 정확한 인터넷 속도측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고속 인터넷 벤치마킹은 이비커뮤니케이션이 운영중인 컴퓨터 포털사이트인 피시비(http://speed.pcbee.co.kr)에서 실시하며 매달 「초고속 인터넷 벤치마크 리포트」를 발표, 여러 사업자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객관적 평가 리포트를 제공하게 된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