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골프용품업체인 랭스필드(대표 양정무)가 지난 10일 골프포털을 지향하는 인터넷업체인 랭스아이를 설립하고 인터넷비즈니스에 본격 뛰어들었다.
양정무 사장은 국내 골프용품 제조업계 최초로 청와대로부터 신지식인상을 수상하는 등 골프계에서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어서 그의 인터넷 비즈니스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랭스아이(대표 양정무)는 랭스필드를 모태로 미래에셋벤처캐피탈, 에셋플러스투자자문, 코리아에셋투자컨설팅 등 국내 유수의 투자전문사가 주주로 참여했으며 앞으로 인터넷 솔루션 및 골프포털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오픈한 랭스아이(http://www.lancei.com)는 매일 매일 신속하게 전달되는 국내외 골프관련 뉴스와 유명 골프전문기자 및 전문가가 집필하는 다양한 칼럼, 골프만화, 골프소설, 캐디가 본 그린, 골프유머/콩트 등 다양한 읽을 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또 만화가 골퍼로 유명한 이상무의 만화골프레슨과 무기력해진 골퍼들에게 슬럼프를 극복할 수 방법을 제시해주는 골프 스포츠 심리의 대가 정청희 교수의 멘털골프 등 골프레슨, 골프 입문자를 비롯해 누구나 쉽게 골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골프용어 및 규칙사전 등도 골프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신나는 온라인 골프세상 구축을 위한 골프커뮤니티 네트워크, 골프업계의 인사이동·부음 등의 인물동정, 맞춤정보 서비스인 골프장 가상체험, 골프클리닉, 온라인골프게임, 골프 아카데미, 골프투어, 골프부킹, 인터넷방송에 이르기까지 골프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완비돼 있다.
랭스필드라는 막강한 오프라인 기반을 바탕으로한 랭스아이는 이 사이트에서 골프관련 뉴스·정보는 물론 최상의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쇼핑몰과 회원권경매 등 전자상거래까지 가미해 국내 최고의 골프전문 포털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