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환경문제를 총괄적으로 다루는 「인천 환경기술개발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인천 환경기술개발센터가 최근 인천대 이공관에 설치돼 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과 환경분야 기술의 개발 보급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환경기술센터는 △환경 오염원 정보의 수집 및 관리 △생물 다양성 조사 △도시의 자연형 하천 개발과 연안도시의 침수방지 기술 개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의 토양 오염 및 침출수 처리와 폐기물 처리 기술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센터에는 인천대를 비롯한 인천지역 대학 환경분야 교수와 각종 연구소 연구원, 기업체 전문가 등 30여명이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연간 9억여원의 연구운영비는 국비와 시비, 인천대 자체 예산, 기업체 등의 출연금으로 충당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