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이사장 안병훈)이 LG프레스넷(http://www.lgpress.org)을 국내 최대 언론전문 포털사이트로 개편해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LG프레스넷은 이번 개편으로 접속속도를 기존보다 최대 10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홈페이지 내에 있는 모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저장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초기화면을 개편했다.
이 사이트는 3000여개 전세계 언론관련 사이트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검색기능을 추가했고 국내언론인들과 취재원, 또는 언론인 상호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800명의 언론인 e메일 주소를 등록해 언론사별, 언론인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LG프레스넷은 회원에게 기존의 일한번역서비스 제공은 물론 최신 국내 언론정보를 주 2회 개인 e메일로 발송한다. 특히 14일부터는 주 1회씩 해외언론동향 보고서를 e메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에서 운영하는 LG상남도서관과 제휴해 LG프레스넷 회원들이 온라인으로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LG상남도서관은 석사학위 이상 연구자들에게 국내외 논문이나 자료집 등 전문적인 학술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제공하는 국내 최초 디지털도서관이다.
LG프레스넷은 이외에도 언론학교수(이인희 경희대 신방과 교수, 이만우 경성대 신방과 교수), 벤처·정보통신·금융 담당 언론인, 벤처기업인(이금룡 옥션 사장, 조영범 유니소프트 사장, 박창기 팍스넷 사장 외) 등이 발기인으로 참가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인 벤처언론포럼을 운영한다.<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