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벤처기업 500여개사가 참가하는 벤처박람회가 올해 말께 서울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지식경제센터는 11일 개소식을 갖고 사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말께 세계벤처박람회를 개최, 회원사들에 해외 유망벤처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련 회원사들에 벤처와 인터넷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지식경제센터는 다음달 중순까지 미국·대만·핀란드·아일랜드·일본·중국 등 벤처기업의 활동이 활발한 국가의 벤처단체를 방문해 박람회 초청의사를 전할 계획이다.
지식경제센터는 또 5월중 벤처와 인터넷에 관한 정보를 취급하는 포털사이트(http://www.ebizner.com)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각 회원사의 국·영문 동영상 자료를 볼 수 있는 인터넷방송국도 올해안에 설립하기로 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