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코리아, 코난테크놀로지에 270만 달러 투자

음성처리기술업체인 L&H코리아(대표 서주철)는 언어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코난테크놀로지와 음성·언어기술을 활용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L&H코리아는 이에 앞서 코난테크놀로지가 제3자 배정방식으로 발행한 신주를 주당 38만원선(전체 투자금 270만 달러)에 지분 15.82%를 매입해 2대 주주 위치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L&H코리아는 풍부한 한국어 자원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코난테크놀로지와의 협력 필요성이 제기돼 협정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