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투자 및 컨설팅업체인 새빛벤처(대표 최성국)는 최근 유무선 복합 인터넷서비스 및 무선 인터넷솔루션 개발업체인 아이비정보시스템(대표 정석현)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 앞으로 무선 인터넷 부문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빛벤처는 또 아이비정보시스템에 20억원을 투자, 지분 30%를 확보하고 자금운용 및 경영에 필요한 제반정보를 제공하는 등 경영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새빛벤처는 지난 1월 현대훼미리리조트·주성엔지니어링·하늘사랑·실리콘테크 등 국내 유수의 벤처기업들이 출자해 만든 벤처투자 및 컨설팅업체로 7개 업체에 25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는 또 인하대 창업지원센터에 20억원을 기증하기로 했다.
아이비정보시스템은 지난 97년 10월 설립돼 인터넷 실시간 경매시스템, 무선 인터넷 증권시스템, 인터넷 저작도구 「모바일에디터」, 무선 투·개표시스템 등을 잇따라 개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인하대 창업지원센터를 조기에 졸업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