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레저 전문 채널 이르면 이달 개국

무궁화 위성의 통신용 중계기(CS)를 이용한 낚시·레저 전문 채널이 이르면 이달 중 개국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독립 제작사인 이미지프로덕션(대표 김용훈)은 최근 레저와 낚시 관련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내보내는 위성방송 채널인 한국레저·낚시방송을 설립, 현재 무궁화 CS중계기를 활용해 시험방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된 한국레저·낚시방송은 무궁화 CS중계기 1회선을 임차해 방송을 내보내고 있는데 정식 개국하는 대로 낚시정보, 주간뉴스, 홈쇼핑 등 분야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편성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인터넷 도메인을 확보, 인터넷 방송도 준비하고 있으며 낚시신문 등 인쇄매체와 제휴해 다양한 낚시·레저 콘텐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레저·낚시방송은 우선 CS방식으로 방송을 송출하다 내년 PP등록제가 실시되면 바로 위성PP로 전환할 방침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