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인터넷(대표 최형석 http://sgi.chenvi.com)이 지난 9개월간 6억원을 들여 인터넷 기반의 오수관리시스템(모델명 애니하드 웹)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TCP/IP 프로토콜 및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개발돼 PC를 통해 현장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원거리에서 현장확인 및 제어가 용이하며 특히 DSL방식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24시간 동안 상시 관리할 수 있어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성지인터넷은 올 초 생활오수법 개정으로 상수원지역 등에서 오수처리시설의 구비가 의무화되는 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수엔지니어링(대표 이준성)과 공동으로 영업에 나서 1000대의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