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 전문회사인 디비아이텍(대표 안경훈)이 일대일(원투원) 마케팅 솔루션인 「dTTS」를 발표하고 통합DB 마케팅 시장 공략에 나섰다.
dTTS는 웹에서 일어나는 트랜잭션 추적시스템으로 웹뿐 아니라 VAN, 과금시스템, 이동전화, 텔레마케팅 등을 통해 일어나는 각 사용자들의 거래내용을 표준화한 DB로 통합해 추적, 관리해주는 솔루션이다.
디비아이텍은 dTTS를 통해 통합한 고객DB를 기반으로 원투원 마케팅 대행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인터넷 포털업체들의 DB관리 및 운영에 대한 독점대행계약을 체결, DB연구소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전략이다.
디바아이텍은 지난 98년 케이디앤씨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올 3월 새롭게 사명을 바꾸고 인터넷 원투원 마케팅 전문업체로 출범했다. 디비아이텍은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