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 http://www.unitec.co.kr)는 최근 (주)쌍용(대표 안종원 http://www.ssytrade.co.kr)과 애슬론 전용 주기판 및 CD롬 드라이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쌍용에 AMD 애슬론CPU 전용 주기판(모델명 K7-Pro, K7-VA133)과 50배속 CD롬 드라이브를 독점 공급하게 돼 연간 170억원 규모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주기판·그래픽카드 외에 지난해 출시한 MP3의 매출이 호조를 보여 올 1·4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180% 늘어난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은 AMD사의 최첨단 CPU인 1㎓ 애슬론 칩이 장착된 고성능 1기가 PC를 시범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