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 http://www.ksystem.co.kr)이 윈도2000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인 「K시스템 2000」을 19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K시스템2000은 영림원의 ERP솔루션인 K시스템 시리즈의 새로운 버전으로 3층(Tier) 컴포넌트형 기술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1000명 이상이 동시에 시스템에 접속하더라도 성능저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컴포넌트만 교체, 추가하는 방법으로 기업 특성에 따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가 쉽다. 그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전자우편, 워크플로 등 다양한 기능을 인터넷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웹기반 ERP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드도움 대화 화면으로 사용자가 코드를 모르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창 크기, 버튼위치, 언어 등 화면구성도 자유롭다.
영림원은 K시스템2000을 기반으로 오는 7월부터 애플리케이션서비스제공(ASP) 사업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