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사이버 공간(http://www.yonsei.ac.kr/toron)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이버 대토론회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의 이미지·문제점·사회적 위상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토록한 주제토론방은 한달이 훨씬 지났는데도 40건을 넘지 못했으며 자유토론방 참여도 저조한 편이다.
기존 형식의 토론회가 가지는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나눌 수 있게 하기 위해 시작된 사이버 대토론회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연세대 대토론회」에 앞서 의견수렴 과정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5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