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경영정보시스템 분야를 전공한 이재남 박사가 홍콩의 홍콩시립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정식 조교수로 임용돼 올 가을학기부터 강의를 맡게 됐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정보시스템 관리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해온 이 박사는 성균관대 공대와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KAIST측은 순수 국내파 경영학 박사학위자가 영어권 명문대학의 정식 교수로 발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