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엔지니어링이 10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한다. 19일 거래소 상장기업인 제일엔지니어링은 미국 통신업체인 프레지던트텔레콤사로부터 10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레지던트텔레콤은 제일엔지니어링의 인터넷 전화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넥스텔레콤의 지분 49%(17억원)를 500만달러에 인수하게 된다. 프레지던트측은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키 위해 넥스텔레콤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장 회사로 정하고 연내 5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
한편 프레지던트텔레콤은 미국 워싱턴주의 인터내셔널커뮤니케이션앤이큅먼트사와 싱가포르에 있는 액세스네트워크사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통신회사다. 투자유치 조인식은 오는 24일 서울에서 열린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