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링크웨어

링크웨어

링크웨어(대표 박지열)는 지난 94년 설립된 e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그 동안 정보기술(IT)업계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기업용 IT 솔루션 구축작업과 IT아웃소싱에서 쌓은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링 스킬, 기술적인 구현능력, 폭넓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을 결합, e비즈니스 전문기업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매킨지, BCG, 모니터컴퍼니 등 전직 경영컨설턴트와 업계 전문가 12명으로 e비즈니스 개발팀을 신설,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 팀은 식음료 B2B(http://Foodmerce.com)와 인력시장(http://eProLancer.net) 등 모두 8개의 내부 e비즈니스 모델의 구체화 및 구현작업을 진행중이다. 텍스타일 B2B(http://TplusF.com), 콘텐츠(http://Zentizen.com), 의류 B2B(http://Shuttletrade.com)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도 수행중이다.

또 80여명의 엔지니어와 10여명의 R&D 인력으로 e비즈니스서비스팀을 신설, 어필텔레콤, 팬택, 텔슨전자, 신세계, E마트, 풀무원 등 7개 계열사 등에 IT컨설팅, SI, IT아웃소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들의 가치사슬을 e비즈니스시대에 맞게 통합하는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IT아웃소싱 고객에 대한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서비스에 치중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94년 이후 매년 50%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매출이익률도 10∼14%대를 유지할 정도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58억원의 매출과 8억원의 순이익을 올린데 이어 올해에는 109억원의 매출과 12억원의 순이익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 회사 박지열 사장은 『그간 IT분야에서 쌓아온 비즈니스 모델링 스킬, 기술적인 구현능력, 폭 넓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을 앞세워 전문IT 아웃소싱기업으로서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는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제 3, 4의 인터넷사업 모델을 발굴, 인터넷지주회사로서의 위상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투자지표>(단위 : 억원, 원, %)

결산기=매출액=증감=경상이익=순이익=주당순이익=증감=주당순자산가치

1999=58=26=11=8=703=-587=1230

2000(E)=109=51=16=12=365=-338=2890

2001(E)=170=61=22=17=522=157=3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