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의 PC 보급률이 40%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기획청이 최근 발표한 「3월 소비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일본의 가구당 PC 보급률은 38.6%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1% 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지난 95년말의 17.3%와 비교하면 4년 만에 2배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보급률에서 비디오카메라와 피아노 등을 앞서고 있다.
한편 이 기간 팩스 보급률은 6.5%포인트 상승한 32.9%를 기록해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