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이 처음으로 출시됐다.
전자상거래(EC) 솔루션 전문업체인 e칼로스(대표 이종수 http://www.ecalos.com)는 e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인 BSA e마켓플레이스를 개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e칼로스의 BSA e마켓플레이스는 다수의 판매자와 구매자들, 중개업자로 이뤄진 B2B 마켓플레이스를 구축, 운영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외산 제품으로는 인터숍·아리바·커머스원·오라클익스체인지·i2의 트레이드매트릭스 등이 있으나 국산 솔루션이 상용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SA e마켓플레이스는 경매, RFQ, 역경매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중개업자 중심의 구매처리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용자에 대한 권한 설정, 보안, 개인 뷰를 위한 액세스 컨트롤 기능이 제공되며 각종 화면 구성과 디자인을 위한 템플릿, 다양한 비즈니스 룰을 만들고 변경, 저장할 수 있는 리포지터리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e칼로스측은 이 제품의 기능이 다양하고 구축이 쉬울 뿐만 아니라 외산 제품에 비해 가격이 3분의 1∼5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시장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e칼로스는 오는 6월 20일경 공식적인 신제품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며 앞으로 판매자와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e마켓플레이스 기능을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