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전력소비는 전년 동기대비 17,4% 늘어난 583억3800kWh로 집계됐다.
24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력소비는 196억3500만kWh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5% 증가한 것을 비롯, 2월 18.2%(189억4500만kWh), 3월 17.5%(197억7800만kWh)가 증가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10% 이상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체 전력소비의 57%를 차지하는 산업용의 경우 생산부문을 중심으로 같은 기간 동안 평균 16.5% 늘어나 전체 전력소비 증가를 주도했기 때문이다.<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