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부문의 매출액 증가율에서는 하나로통신이 916.04%로 업종 수위를 차지했으며 순이익 증가율에서는 SK텔레콤이 176.40%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액 부문에서 거래소의 한국통신은 지난해에 비해 9.28%가 늘어난 10조4859억원으로 수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SK텔레콤과 데이콤도 각각 5조1724억원, 8705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코스닥의 한통프리텔도 지난해보다 3.43% 증가한 2조3364억원을 기록, 등록기업중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됐으며 한솔엠닷컴(1조4889억원), 하나로통신(2349억원), 한통하이텔(85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순익부문에서는 거래소의 SK텔레콤이 지난해보다 176.40% 증가한 8407억원을 올려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통신과 데이콤도 지난해보다 101.46%와 70.01%가 증가해 각각 7722억원과 2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스닥에서는 한통하이텔이 지난해에 비해 138.60%가 증가한 66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으며 한통프리텔과 한솔엠닷컴은 3277억원과 145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올해 처음으로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하나로통신이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