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남상국 http://www.dwconst.co.kr)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맞은 편에 연면적 1만1760평, 지하 5층, 지상 26층 규모의 1개동에 16∼47평형 아파트 총 457가구로 구성된 「대우 디오빌(The O Ville)」을 2002년까지 건설할 계획으로 분양중이다.
「대우 디오빌」은 초고속 광통신망과 아파트내 랜구축과 함께 케이블TV 개별신청, 가구별 e메일 부여, 위성방송수신시스템, 아파트단지 홈페이지 구축 등을 지원해 주거시설에서 사무기능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첨단아파트다.
인텔리전트하우스시스템(IHS)을 도입해 가구 내외부에서 실내의 조명과 가전기기를 원격제어할 수 있게 해 생활의 편리함을 도모했을 뿐 아니라 개별 에어컨 설치, 지역난방시스템 및 무인경비시스템을 채택하고 공용부분 센서 등과 조명원격제어시스템 등을 채용해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또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위해 외부 방문객 및 차량주차를 카드리더 방식으로 통제하게 되며 각 가구 현관에는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비디오폰, 주 출입구 및 지하주차장에는 감시용 CCTV를 설치해 아파트 전체에 대해 보안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메인로비는 호텔식 라운지 공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비즈니스 센터를 설치해 입주자의 회의와 행사, 사무실 보조기능 등을 수행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 590만∼680만원선이며 근무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벤처기업인을 위해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한두개 층을 통째로 벤처기업에 분양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입주는 2002년 6월이며 저리의 중도금 대출도 알선할 계획이다. 문의 (02)563-6300
<엄성섭기자 smartgu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