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시각에서 모든 사물을 보고 접근한다는 개념의 「눈높이교육」을 강조해온 대교가 자사 「눈높이스쿨」 사이트를 개편, 교육포털 「에듀피아(http://www.edupia.com)」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초중고교생을 위한 본격적인 인터넷교육서비스를 표방하고 나선 에듀피아는 회원제로 운영하며 눈높이과학, 눈높이영어, 눈높이수학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세분화해 제공한다. 특히 플래시, 쇼크웨이브, 윈도미디어플레이어를 지원해 입체적인 학습효과를 구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회원간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게임플라자, 아로메웹진, 동아리, 만화플라자, 퀴즈열전, 뮤직플라자, 홈페이지마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학습진단센터에서 개인의 잠재능력과 적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다양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알려준다.
또 초중고교생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교 원격교육 사이트도 운영한다. 여기에서는 성인·직원 대상 연수교육, 정보화교육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격인증 과정과 학점인증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밖에 학생들의 학습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궁금해요」, 학습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제공하는 자료실도 운영한다.
눈높이스쿨(http://www.noonnoppi.com) 등 자사회원 대상의 교육사이트를 운영해온 대교는 단순한 고객서비스차원이 아니라 전체 학생층의 온라인교육통합을 목적으로 에듀피아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중고교 대상의 학습콘텐츠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