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종합병원 건강샘(http://www.healthkorea.net)은 메디슨에서 분사한 의료관련 인터넷서비스 업체인 메디다스(대표 김진태)가 운영하는 사이트다.
건강샘은 메디다스가 추진하는 인터넷사업의 일환인 인터넷 종합병원으로 공공의료 정보화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모토 아래 시작됐다. 현재 약 54만명의 회원이 가입해 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건강상담, 건강체크, 건강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와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샘에는 분야별 전문의가 24시간 온라인 상담과 문진을 해주고 있다. 메뉴는 종합병원, 테마파크, 건강사랑, 의사마을로 구성돼 있다.
양방과 한방별로 상담할 수 있고 일반적인 진료는 물론 수면, 알코올, 척추, 불임 등 특수 클리닉 상담도 가능하다. 또 환자가 직접 병원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각종 건강체크를 받을 수 있는 원격진료시스템과 DB를 연계해 효율적인 환자관리와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연령, 성별, 위험인자 등의 특성에 따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이버아파트에 재택원격진료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가정에서는 평상시 가정내 재택 건강관리(TMD)를 받을 수 있게 돼 건강샘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는 것은 물론, 사이버 상담서비스와 진료예약으로 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병의원 역시 안정적으로 환자를 확보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를 통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울 수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