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100만원대와 200만원대 보급형 노트북컴퓨터 2종(모델명 센스640-CJ201, 센스640-PJ403)을 출시, 저가형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센스 640」은 12.1인치 화면에 「셀러론 500㎒」의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센스640-CJ201」과 14.1인치 화면에 「펜티엄Ⅲ 500㎒」 CPU를 장착한 「센스 64-PJ403」 2종으로 가격대비 성능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대학생과 사무직 종사자 등 실속파 구매자를 주요대상으로 한다.
이 제품은 N세대 취향에 맞게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며 이동전화기를 이용한 무선 데이터 통신기능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간편하게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전용 키를 갖추고 있고 별도의 통신서비스 없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DVD) 드라이브, 집 드라이브, LS120 드라이브, 자동차용 어댑터 등 다양한 옵션품목을 갖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저가형 노트북컴퓨터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인터넷 토털서비스인 「자이젠(http://www.zaigen.co.kr)」 서비스와 인터넷 1년 무료사용권, 하이텔·유니텔 사용권을 제공한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