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토털 인터넷 인큐베이팅」사업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인터넷파머스그룹」을 지향한다는 인터넷빅뱅(http://www.ibigbang.com)의 황혁주 사장(38)은 지금까지의 개념과는 다른 토털 인터넷벤처 인큐베이팅 그룹을 만든다는 목표다.
즉 지금까지 벤처캐피털이나 대기업이 초기단계의 벤처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던 단순 인큐베이팅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는 물론 기술, 인력, 마케팅, 컨설팅, 자금 등 벤처설립부터 성장단계까지의 토털 창업컨설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황 사장은 「인터넷 새 패러다임에 기반한 인터넷 산업혁명을 완수하겠다」는 경영목표 아래 지난 1월 인터넷빅뱅을 세웠다. 지난 1월 설립한 이래 지속적으로 전문인력과 자금을 끌어모은 결과 현재 60여명이 각종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본금도 45억원으로 늘렸다.
황 사장은 『현재 이미지 검색 전문포털인 「에어스파이더」 등 6개의 대상업체 설립에 그치고 있으나 앞으로는 20∼30개로 기업을 늘려나갈 생각』이라며 『올해 안으로 인터넷기업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를 전국 주요도시에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