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솔루션 전문개발업체인 아이브릿지(대표 엄상문)가 에이전트기반의 B2B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매트릭스엔진」 개발을 추진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매트릭스엔진」은 B2B거래를 위해 머천트는 물론 SCM이나 CRM 등 대형 패키지솔루션을 통합할 뿐만 아니라 e마켓플레이스에서 필요한 기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아이브릿지는 XML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의 트랜잭션 연결, 브로커리지 서비스, 버티컬별 비즈니스템플릿 등을 핵심기능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매트릭스엔진을 기존 머천트서비스에 손쉽게 추가(ADD ON)하도록 모듈화해 기존 머천트사이트가 소규모 마켓플레이스의 기능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브릿지는 이 솔루션을 이용해 기존 머천트사이트를 대상으로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방식으로 국내 사업을 추진하고 지프아시아 등 해외 마켓플레이스 사업자들과 공동으로 국제적인 마켓플레이스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에이전트솔루션은 데이터베이스 및 웹서버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터넷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일종의 데몬형 솔루션이며 서비스나 비즈니스 시나리오별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인터넷기반기술이다.
아이브릿지는 이번 에이전트기반 B2B엔진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마켓플레이스별 적용을 통해 산업별 비즈니스 시나리오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