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보통신(대표 최상순)이 지난 2월 내놓은 「마이크로i」는 국내 최소형 이동전화단말기로 불과 2개월만에 20만대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출시 당시부터 세련된 디자인과 초소형 제품의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마이크로i는 최첨단 고밀도 실장부품을 용해 소비자 사용에 가장 편리한 77×38.8×20㎜의 크기를 실현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소형 폴더형 이동전화단말기라는 점 외에도 특히 젊은 층에 초점을 맞춰 설계를 해 n세대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모델로 급부상했다.
무선인터넷 검색용 웹브라우저 내장은 물론 러브콜 캐릭터 기능을 갖춰졌고 그래픽 애니메이션 대기화면을 만들었으며 단문메시지 저장·편집·재전송 기능 등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한화/정보통신은 이 제품의 돌풍을 이어가면서 상반기 안에 50만대 수준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