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의 지방화 적극 추진

정부는 지방정부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산업정책의 지방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이석영 산자부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시도 경제국장 회의를 개최했는데 지식기반경제에 있어 기술혁신을 창출하고 확산하는데 지역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섬유 등 기존 지역특화사업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유망산업 육성의 필요성 등 지역산업 발전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산자부는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지역의 종합적인 발전전략인 「지역산업발전계획」안을 이른 시일내에 마련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지방에서 선정된 주력산업에 대해 기술혁신 창출 및 확산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역혁신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방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올해 싱가포르와 일본에 투자유치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