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드림라인 회장이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조남기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일행과 만났다.
이재현 회장(사진 오른쪽 앞)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 드림라인 본사에서 방한중인 조선족 출신 조남기 부주석(왼쪽)을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과 조 부주석은 한·중 인터넷시장과 한국기업의 대중국 진출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드림라인이 추진중인 초고속 인터넷망 사업과 인터넷 허브사이트인 드림엑스(DreamX)의 국제화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중국 대표단은 초고속 정보통신망과 관련된 가상드라마를 관람한 뒤 충북도지사와 즉석 영상채팅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스틱IT벤처투자 황시봉 사장, m·net 박원세 사장,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 안철수 사장, 인젠 임병동 사장 등 국내 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