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차세대개방형 네트워크 포럼 출발

개방형 멀티서비스 통합 기술에 대한 기술정보교류, 국내외 표준화작업 공동대응을 위한 「차세대 개방형 네트워크 포럼」이 출범했다.

정보통신부는 2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사무소에서 40여개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돌입했다.

이 포럼은 정통부가 개방형 네트워크 및 멀티서비스 통합기술의 중요성을 인식, 산학연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구성됐다.

창립총회에서 초대 의장에는 한치문 한국외대 교수가, 부의장에는 전경표 ETRI 교환·전송기술연구소 개방형시스템 팀장이 선출됐다.

포럼은 향후 국제 표준화 활동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수립을 위한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국내 표준제정 및 국내외 장비간의 상호 운용성 확보사업을 추진한다.

한치문 의장은 취임사에서 『개방형 네트워크 및 멀티서비스 통합기술에 대한 정보교류를 우선 실시』하며 『국제표준화 활동 참여와 관련 개발제품 상호운용성 확보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