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비전(대표 김용대 http://www.darim.co.kr)은 MPEG1·2 인코딩 소프트웨어(모델명 DVMPEG 5.0)를 일본 소니의 듀얼스트립 비선형 편집장비(모델명 ED-3 에디트스테이션)에 번들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DVMPEG 5.0」은 AVI와 퀵타임, bmp, tga, jpg 등 동영상은 물론 정지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포맷의 파일을 MPEG2 파일로 변환해주는 소프트웨어로 속도가 빠르고 화질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DVD뿐만 아니라 비디오CD를 지원하며 비디오메일과 인터넷 비디오 서비스를 위한 넷튜브 스트림 호환의 MPEG파일을 제작할 수 있다. 소니의 「ED-3 에디트스테이션」은 윈도NT 기반의 편집시스템으로 디지털 캠코더를 위한 IEEE 1394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전문가 수준의 시스템으로 소니의 6㎜ 디지털 캠코더와 함께 출시된 제품이다.
다림비전은 전문방송장비 시장의 주요 업체인 소니와 계약으로 MPEG2 인코더와 소프트웨어의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