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메이저인 브에나비스타(대표 임혜숙)는 오는 6월 9일 13편의 DVD 타이틀 출시를 시작으로 월 평균 7∼8편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화제작 「아마게돈」과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콘에어」 등 극 영화 10편과 「라이언킹 2」 「뮬란」 「벅스라이프」 등 애니메이션 3편 등 총 13편을 편성해 놓은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유통망을 정비하는 한편 자체유통망을 통해 워너브러더스의 작품도 판매한다는 방침아래 협의중이다.
브에나비스타는 오는 7월부터는 매월 7∼10편씩을 출시키로 하는 등 올해말까지 총 50여편의 DVD 타이틀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재윤기자 jy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