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케이블 채널인 Q채널이 내셔널지오그래픽케이블(NGC)과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Q채널(대표 한남규)은 최소 200시간의 내셔널지오그래픽 희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확보해 매일 4시간씩 이를 고정 편성, 방영한다는 방침이다.
Q채널을 운영중인 중앙방송은 이를 계기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다양한 방송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Q채널의 한 관계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측은 올해 안에 국내에 꼭 진출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측과 여러 사업 방안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Q채널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프로그램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서비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