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결석 상황을 자동으로 점검하는 전자출석시스템이 대학가에 도입된다.
인하대는 2학기부터 강의실에 카드판독기를 설치, 학생들이 신형 학생증인 「다기능 학생카드」를 읽히면 출결석 상황이 자동 확인되는 전자출석시스템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하대는 학생증에 도서관 출입증과 은행 입출금, 시내버스·전철·구내매점 이용 등 여러 기능을 통합한 다기능 학생카드를 3월 초 발급하기 시작, 2학기까지 전체 1만8000여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80% 이상에 대해 보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