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사진 왼쪽은 LG상사 IT사업부 강동환 상무, 오른쪽은 캐논홍콩 미야기 고오타로 사장.
LG상사(대표 이수호 http://www.lgikorea.com)가 일본 캐논사의 디지털카메라·캠코더 부문 국내 독점 공급권을 획득했다.
LG상사와 일본 캐논사는 4일 LG트윈타워에서 사업 조인식을 갖고 LG상사가 캐논의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를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상사는 캐논의 광학카메라 부문에 이어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에 대한 공급권과 사업권을 갖게 돼 다양한 제품 공급을 통한 시장 공략이 가능하게 됐다.
LG상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이르면 5월 중순 디지털캠코더 3기종과 디지털카메라 2기종을 전국 13개 총판 및 14개 지정대리점을 통해 국내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조인식에는 LG상사 IT사업부 강동환 상무와 일본 캐논측 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캐논홍콩 미야기 고오타로 사장, 총판 및 지정대리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LG상사는 3일 용산전자단지내 알파빌딩에 캐논전용 AS센터를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캐논홍콩 사장 및 고위임원, 전국 AS지정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