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와 KBC정보통신(대표 권일환)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지원시스템과 IA서버를 패키지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특별캠페인을 오는 7월 31일까지 석달 동안 공동 실시하기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벤처기업이 지식경영체제를 도입해 세계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벤처기업을 주 대상으로 하며 제한적으로 금융기관 단위사업장도 포함할 예정이다.
특히 벤처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2000만원대의 지식경영지원시스템인 빅토리-KM(20사용자용)을 1000만원대의 후지쯔 IA서버(GP5000모델280)에 탑재한 패키지를 900만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식경영시스템은 대화형 의사결정 모델을 채택해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속도경영 및 책임경영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전사적자원관리(ERP)·경영정보시스템(MIS) 등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사용할 수 있으며 후지쯔의 IA서버는 24시간 멈추지 않는 고가용성·고신뢰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