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기술을 응용한 보안장비 생산업체인 씨큐원(대표 최형선 http://www.secuone.com)은 최근 지문인식 비디오폰 「터치원(모델명 HFI-2000V)」을 청와대 경호실내 전산실에 공급,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청와대에 공급된 지문인식 비디오폰은 지문인식기술을 응용한 출입관리시스템으로 지문의 오인식률이 0.01%에 불과하고 시스템 구동시 안정성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라고 씨큐원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최형선 사장은 『청와대 경호실이 「터치원」을 출입통제시스템으로 채택한 것은 지문인식 비디오폰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대중적인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가격을 낮추는 데 주력해 지문인식 비디오폰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